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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오키나와 워홀 오랜만에....
시로이노
2024. 4.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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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키나와 온 지 반년 정도가 지났네
블로그를 매일 쓸려고했는데
좀처럼 쓰지못했어
나약한 나의 모습...
오랜만에 쓰는 거라 어색하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말하고 싶지만
뭐부터 말하는 게 좋을까
우선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어
정신병원 아르바이트..
1월 1일에 입사해서 3월 31일까지 딱 3개월을 일했어
같이 알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슬프다고
내가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나름 열심히 했지만 대충 한적도 있었어
하지만 젊은 사람은 나뿐이어서
거의 내가 많이 했지
2인분 이상은 일한 거 같아
일본에서 처음으로 그만둔 아르바이트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 좋은 경험 한 거 같은 느낌이야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던 정신병원 식당이었어
세상에 이상한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자기 자신은 이상하다고 생각 안 한다
노인의 시대를 몸으로 느꼈다
평균나이 60대분들과 일을 했다
아르바이트하는 분들이 거의 모두 연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한다
연금으로는 생활이 부족하다
마지막날 선물을 받았어 오키나와 과자였어
매번 받기만 했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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