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현지인이 알려주는 맛집 7곳!

1. sōen(소웬)

오키나와 나고시에 위치한 **「sōen(소웬)」**은 2021년 11월 12일 그랜드 오픈한 독특한 카페 겸 바입니다. 이곳은 2022년 1월에 오픈한 커뮤니티 시설 "coconova(코코노바)"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낮에는 편안한 카페로, 밤에는 분위기 있는 바로 변신하여 다양한 고객층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sōen의 주요 매력 중 하나는 나고시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입니다. 특히 **'가나가와 홍차'**와 **'오니바스 커피'**의 커피콩을 사용해 끓여낸 음료는 이곳만의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메뉴는 오키나와의 풍부한 자연과 연결되어 있어 현지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카페의 또 다른 특징은 섬 재료로 만든 창작 요리와 8종류의 다양한 반찬입니다. 반찬은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는 런치 박스로도 제공되어, 고객들이 자신만의 맞춤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 메뉴로는 반찬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이러한 반찬이 바 안주로 제공되어, 가벼운 식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sōen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아늑한 공간 덕분에, 현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을 하고 싶다면, sōen에서 오키나와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2. 오키나와 소바 (시골)

오키나와 나하의 마키시 공설 시장 안쪽에 위치한 숨겨진 맛집, **오키나와 소키 소바 전문점 「시골」**은 그 깊은 위치 때문에 관광객들이 쉽게 찾지 못하지만, 현지에서는 상당히 인기 있는 곳입니다. 이 가게는 오키나와 출신 코미디 듀오 가리지 세일이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고, 인기 토크쇼 **아메토크!**의 오키나와 특집에서도 등장할 만큼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고 있습니다.

시골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렴한 가격입니다. 오키나와 전통 소키 소바 한 그릇이 430엔이라는 착한 가격에 제공되며, 맛은 그 이상을 자랑합니다. 듬뿍 올라간 부드러운 소키(돼지갈비)와 깔끔하면서도 진한 국물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바 면도 쫄깃하며 국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한 번 먹어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맛을 자랑합니다.

오키나와 여행 중 전통 소바를 경험하고 싶다면, 시골은 꼭 방문해야 할 장소 중 하나입니다.

 

3. 스테이크 (우시야)

오키나와의 국제 거리를 따라 자리한 **「우시야」**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혼자 오거나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추천 메뉴는 하이코스파 서비스 스테이크로, 두툼한 스테이크가 심플하게 구워져 나옵니다. 이 스테이크는 소스를 뿌리지 않고도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절묘하게 간이 되어 있어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풍미를 자랑하며, 더 다양한 맛을 원할 경우 마늘이나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우시야는 다양한 오키나와의 전통 술도 함께 제공하여,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술을 추천받아 즐길 수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스테이크와 전통 술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우시야는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4. 류큐 고민가 레스토

오키나와 나고시 오난에 위치한 이 류큐 고민가 레스토랑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건물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특산 돼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수량 한정인 **「흑류 돼지 아구」**와 「얀바루 섬 돼지 아구」 샤부샤부로, 이 두 브랜드 돼지는 오키나와의 자랑입니다.

특히 흑류 돼지 아구는 희소종으로, 그 깔끔한 맛과 응축된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돼지고기에서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어, 돼지고기 애호가들에게 강력히 추천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흑류 돼지 아구 희소종 《극》샤부샤부 세트」**로, 가격은 3,500엔입니다. 이 메뉴는 수량 한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웹 예약도 가능하여 더욱 편리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오키나와의 자연과 전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5. 우후야

나고시에 위치한 이 식당은 메이자쿠라 대학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아름다운 정원 속에 자리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민가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을 배경으로 오키나와의 고급 요리를 제공하고 있어, 특별한 식사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디너 타임에는 「극상 특선 아구의 샤부샤부」 같은 프리미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예약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특선 아구 샤부샤부가 4,380엔으로, 신선하고 진한 맛을 자랑하는 오키나와 산 아구 돼지고기를 사용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식당은 주차장에서 건물까지 장바구니로 이동할 수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 동반 가족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6. KING TACOS 킹 타고스

오키나와의 명물점 「KING TACOS」, 흔히 **"킨타코스"**로 불리는 이 가게는 타코라이스의 발상지로 유명합니다. 창업자의 아이디어로 태어난 이 타코라이스는 미국 병사들이 배부르게 먹고 싶다는 요청을 반영해 만들어졌습니다. 맛과 볼륨에서 모두 최고를 자랑하며, 가성비 또한 뛰어납니다.

가게의 대표 메뉴인 타코라이스는 미트소스가 얹어진 밥으로, 가격은 500엔입니다. 또한, 양상추와 치즈가 풍성하게 들어간 타코라이스 치즈 야채는 700엔으로 조금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KING TACOS는 T자 도로 교차점인 현도 81호선과 국도 330호선 사이에 위치해 있어 차량 접근이 편리하지만, 주차 공간은 3대로 한정되어 있으며, 좌석도 12석 정도로 다소 협소합니다. 다행히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드라이브 중 차 안에서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오키나와에서 타코라이스의 원조를 맛보고 싶다면, KING TACOS는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입니다!

 

 

7. 파닐라니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 명소인 만자모(万座毛) 근처에 위치한 이 과자 가게는, 인기 팬케이크 전문점 **"Hawaiian Pancakes House Paanilani"**의 자매점입니다. 이곳은 파스텔 그린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상큼한 오키나와 산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호화 망고 파르페」(980엔)**로, 신선한 망고 과육, 솔베, 밀크 아이스크림, 망고 소스가 가득 들어간 파르페입니다. 이 파르페는 어디를 먹어도 망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망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또한, 이곳의 디저트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 근처를 관광하면서도 즐기기 좋습니다.

오키나와의 풍부한 열대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파닐라니의 자매점은 반드시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끝.

오키나와는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독특한 음식 문화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것만큼이나 현지의 맛집과 카페를 즐기는 것도 오키나와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소개된 여러 가게들, 소웬, 시골, 우시야, KING TACOS, 그리고 파닐라니의 자매점 같은 곳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입맛과 감성을 만족시킵니다.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요리부터 현대적인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오키나와의 음식 문화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현지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가게들은, 오키나와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소개된 맛집들을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