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노 일본정보
-6- 일본 오키나와 워홀 (알바 면접 테스트 후기) 고양이 본문
1. 일본 첫 알바 면접
내가 처음으로 면접 본 곳은
니시마츠야라는 곳이야
일본의 아동복 전문점이야
아동복 체인점이지
이제 재류카드랑 핸드폰 번호도 생겨서
처음으로 알바 지원해서
연락온 곳이 니시마츠야라는 곳이야
면접시간이 11시30분인데
긴장한 나머지 10시30분으로
시간을 착각해서 일찍 와버렸어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더라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잠깐 구경했어
오늘 유소년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인가봐
유소년 선수들이 많이 있었어
시합을 보면서 많이 느꼈어
한국과 비교를 하게되더라고
일본 유소년 선수들은
질서가 있었어
뭔가 체계적으로 딱딱 이루어지는 느낌이야
한국은 자유분방한 느낌이야
일본은 유소년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곳이야
한국은 아직 이런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배워야 하는 점은 배워야한다고생각해
스포츠는 실력을 떠나서
인생을 배우는 거야
인성이 나쁜 선수는
오래 못가
그리고 성공 못해
유소년은 실력을 떠나
먼저 스포츠에서
인성, 리스펙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존중없이는 성공도없어
일본 나무에는 풍선을 달아 놓았어
초록나무에 푸른하늘 흰구름을
더욱 빛나게해주는 노란풍선들
디자인은 미세한 하나의 차이야
말이 너무 길었네
이제 본론으로
면접시간이 다가와서
면접보러 갔어
먼저 들어가서
점원분한테
면접보러왔다고 했어
얼마후 점장이 와서
알바면접 장소로
같이 갔어
처음에 엄청 간장했어
먼저 면접을 30분동안 진행한다고했어
여러가지 질문을 받고
잘 대답했어
중간에 조금씩 막히는 부분이 있었어
아기 옷가게에 유모차가 있는데
유모차라는 일본어를 못알아들어서
모른다고했는데
직접 유모차 앞으로 같이 가서
이게 유모차예요
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어
일본어랑, 계산문제를 풀었어
일본어 문제는 다 틀렸어
아직 한자가 어려워
계산문제는 모두 맞았어
문제가 모두 일본어로 있으니까
처음에 당황했어
집에와서 보니까 다 쉬운 문제였더라고
끝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2차 면접이 있을수도있데
일본은 알바면접도 체계적이야
하나하나 종이에 체크하면서
면접을 보았어
인터뷰하는 느낌이였어
알바 퀘스트는 아직 미정이야
연락이 안오네..
이번주에 3개의 면접이 남아있어
일단 면접보는거야
면접보면서 일본어도 늘고
면접연습도 같이 진행하는거지
붙으면 좋은거고
떨어지면 경험이고
앞으로 나가는게 중요한거야
집으로 가는길에 고양이를 보았어
귀여운 고양이가 나의 발걸음을 멈춰세웠어
내 앞으로 와서 부비부비하는데
그냥 갈수가 없자나
그래서 나도 쓰담쓰담해줬지
이제 진짜 집가려는데
또 한마리가 나를 멈춰세웠어
뒷태가 멋진 고양이였어
나랑 눈 마주쳐서 한장 찍었어
알바면접을 잊게해주는
고양이들이였어
아직 오키나와의 낮은 반팔이야
초여름의 11월 오키나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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